▲2020년 성주교육행정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8일 성주군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0년 성주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교육행정협의회는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조례」에 의거 교육장과 성주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하고 경상북도의원, 성주군의원, 초·중·고등학교장 등 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 수도요금 감면율 상향 조정 ▲교육경비 정산 서류 간소화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기간 조정 ▲성주군 별고을 교육원 활성화 방안 ▲폐지학교 활용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성주군에서는 「성주군 수도급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학교 월 상수도 요금 감면율을 30%에서 50%로 상향해 주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주어, 학교 예산 절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리고 성주군 별고을 교육원과 학교는 교육 계획을 수립하기 전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마찰이 없도록 절충안 조율에 보다 힘써보자고 뜻을 모았고, 성주군 내 미활용 폐지학교 4교에 대해 군청에서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활용 방안을 협의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이번 안건에 허심탄회하게 의견주시어, 성주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게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우리청도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노선 부군수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성주의 성장 및 교육 발전 도모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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