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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를 사랑하는 모임” 주거환경개선 봉사!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성주를 사랑하는 모임)은 8월 30일 지적장애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이◌◌ (만61세, 용암면)세대에 붕괴위험이 있는 외벽 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이OO씨는 본인과 딸의 장애로 집안과 집주변 관리를 잘 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세대로 붕괴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봉사자의 체온을 체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안정리를 했다.

아침 일찍부터 집안의 쓰레기를 치우고 욕실과 마당의 파손된 곳에 미장을 하며, 주택 내·외부의 소독은 물론 낡은 전기선 등을 교체하여 화재의 위험을 줄이고 특히 불룩 튀어나와 붕괴 위험이 있는 외벽에 철구조물 지지대를 설치했다.

이윤호 성사모회장은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끼고 작업하기가 평소보다 힘들었지만 코로나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세대들이 더욱 소외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됐다.”고 말했다.

성사모는 2002년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16명으로 구성되어 오래된 내공과 단합된 힘으로 지금까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성주군 어디든지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가 있다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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