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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최근 10년간은 경북 출자,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 처음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상곤, 이하 경북TP)가 경상북도 2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을 획득했다.

최근 10년간 시행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S)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TP는 지난 21년간‘우리는 열정과 최고의 기업지원서비스로 지역기업 혁신성장에 기여한다’는 미션아래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힘써왔다. 특히 2019년은 기관장의 주요 경영방침인 ‘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라)’에 초점을 맞추어 선택과 집중의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난해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370억원)에 선정되어, GS건설㈜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1,000억원 신규 투자협약 및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음극재 공장 2,500억원 투자가 확정되는 등 배터리 산업 규제의 유예·면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는 경북 산업용 HEMP 규제자유특구(450억원)에 지정되어, 농업과 바이오생명산업 전·후방 기업이 집적하여 경북 바이오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경북도내 255개사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제조업 재도약에 일조하고 있으며 전국 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평가 최우수등급(S)을 획득하였다.

그 외에도 경북 스타기업 16개사 지정 및 육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기업 1,280개사 등록 및 실시간 기업분석, 성장단계별 기업지원으로 지원기업 3개사가 코스닥·코스넥에 상장하는 등 도내 지원기업 Scale-up에 집중하였다.

뿐만아니라 2019년은 기관관리 부문의 성과도 두드러진 한 해였다.

경북TP는 직원의 복지가 곧 조직의 성과라는 취지 아래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노력을 다하였다. 가족사랑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제도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다.

또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비정규직 Zero화를 목표로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2단계(2018년 기간제계약직 11명, 2019년 간접고용근로자 11명)에 걸쳐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정규직 전환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투명성(Transparency)에 입각한 경영철학 아래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하여 전국TP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더불어 경북TP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건전‧효율적 운영 및 경영실적개선과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경북 대표산업 활성화, 열린 경영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적극적인 경영개선을 통한 직원중심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 등 각 분야에서의 경영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써 경북TP의 사회적 위상강화에 따른 책임완수를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S등급)와 더불어 이뤄낸 쾌거다.

김상곤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은“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창출해내어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도내 거점기관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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