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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태풍대비 임시회 조기 폐회전 행정력이 태풍 대비 비상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 단축, 조기 폐회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일 13시경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여 당초 8일까지 예정된 임시회를 단축하고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폐회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hpa으로 초속 45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2일 저녁부터 우리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연이어 우리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의회는 전 행정력이 태풍대비 비상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를 조기 폐회하기로 했다.

이날 18시 개최 예정인 본회의에는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 공무원들이 불출석한 가운데 시의원들만 참석해 신속하게 폐회를 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향후 태풍이 우리지역을 완전히 벗어나면 민생과 관련된 긴급한 안건 처리를 위해 별도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상세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오늘 저녁부터 집중호우를 동반한 매우 강한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도로변 시설물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태풍대비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를 조기 폐회하고, 민생과 관련된 안건처리를 위해 빠른 시일내 별도 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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