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지역의 대표미술축제인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통한 조화와 치유를 주제로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Harmony’, ‘Healing’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될 예정이며, Harmony:<상생의 공간>에서는 예술과 사람, 빛과 환경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미적 경험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상생으로서의 현대미술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구성된다.

Healing:<‘꿈’(미래를 밝히다)과 ‘희망’(함께 기쁨을 찾아가다)의 메시지> 공간에서는 미학적 치유방식을 제공하고 누구나 친근감 있게 작품을 보고 만지며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재료로 하나의 큰 형태를 구성하는 설치 작품과 더불어 전시기간 중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는 “일상 속 체험으로 예술작품의 감상과 접근방식의 변화를 불러올 이번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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