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의료·건강·식품 문경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상주 확진자 문경 방문...방역 비상!상주 확진자, 문경 미신고 건강보조식품 방문판매행사 참석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4일 상주시 보건소로부터 지난달 29일 대구의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3일 확진 판정받은 상주시민이 지난 1일 문경에서 열린 건강보조식품 방문판매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통보받아 즉시 접촉자 등 조사에 착수했다.

상주시 확진자 A씨는 문경에 1시간 정도 머무르며 15명~20명 정도 접촉한 것으로 보이나 출입자 명부나 폐쇄회로 TV가 없어 구체적인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15명의 신원을 확인해 시민의 진단 검사를 의뢰했고, 나머지 참석자를 찾기 위해 재난 문자, 홈페이지 안내 등을 통해 보건소로 연락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방문판매업의 영업행위 방식이 지역사회 감염문제로 발전할 수 있어,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해당 판매행사는 방문판매업 신고 없이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되어, 시는 해당 업자를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와 문경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방문판매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행위를 목격한 경우 즉시 신고하여 줄 것”과 “지난 1일 해당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보건소로 연락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