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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 택배비 지원코로나19로 직판행사 위축에 따른 농가별 택배비 지원으로 새로운 판로 모색
▲영양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 영양군은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도시 소비자들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생산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고추수확이 한창인 8월에 대한민국 심장인 서울시청 광장에서 2007년도부터 개최해 오던 H.O.T Festival 이 올해는「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도시 소비자들과 대면해서 판매하는 직판행사가 축소되어 농가들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대도시 백화점 및 농산물 장터에서 개최되던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 직거래 판매행사가 전년도 대비 50%이상 축소 운영됨에 따라서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실적이 많이 저조한 가운데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기에 나섰다.

그에 따라 농산물 유통부서에서는 소요예산 3억원을 확보하여 총 6억여원의 사업비로 농가에서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택배를 통해 직거래 판매시 택배비용 건당 2,000원을 정액 지원하여 농산물의 판로 다양화와 직거래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생산 농가들에게도 농가소득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농가 밀착형 보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사를 천직으로 생각하는 농가들의 고귀한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농가 맞춤형 농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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