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품질 검사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를 의 품질을 검사해 등급을 매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 검사는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조사료 품질 검사는 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 검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등 국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품질 검사로 품질 관리 실태 모니터링 및 기술지원 등이 가능하고 수분 함량 과다 및 이물질 혼입 시 원인 조사 후 개선 방안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술 지도 및 교육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시의 담당 공무원이 조사료를 3cm 가량 절단한 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봉투에 밀봉해서 의뢰하면 근적외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해 검사한다. 수분 함량, 상대 사료 가치, 조단백질, 조회분 등이 검사 대상이다. 검사 결과 조사료 품질을 A~E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통해 수분 함량이 많고 품질이 고른 양질의 조사료를 유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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