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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캄보디아 대사,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방문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국 노동자 격려
▲주한 캄보디아 대사,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에서는 17일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대사가 자국 노동자 격려 차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롱 디망쉐 대사는 쉼터 입소자 10여 명을 만나 한국 생활의 고충 등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의 말을 건넸고,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자국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특히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롱 디망쉐 대사는 타지에서 오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을 품어주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해주는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노동자뿐 아니라 쉼터를 이용하는 모든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겠으며, 외국인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캄보디아 대사 방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쉼터 입소자로 면담자를 한정하였고, 마스크 착용, 방문자 발열 측정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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