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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퇴직 공무원 아름다운 마무리평소 지역을 위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장학금 및 성금 전달
▲ 현미애 사무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현미애 사무관은 퇴임을 맞아 25일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전달했다.

현미애씨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격려를 해준 동료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공무원들이 퇴임을 맞아 정해진 금액 없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연달아 기탁하는 등 모범적인 선행이 이어져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뜻깊은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해주신 현미애 사무관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훌륭한 인재 발굴과 육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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