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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0년 공공비축 산물벼 수매단가로 고정지급"고령옥미 수매단가 결정"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과 다사농협미곡처리장은 올해부터 지역 브랜드쌀인 고령옥미의 수매가격을 ‘2020년 공공비축 산물벼 수매단가로 고정’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고령군은 매년 고령옥미 재배농가와 약정계약을 하여 품질관리 및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500여 농가와 520ha 규모로 약정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는 산지가격으로 고령옥미를 수매하여 약정계약을 함에도 수매일자별로 농가별 수매단가가 달라져 계약재배의 의미가 퇴색되고, 산지가격에 따라 매입단가가 높은 인근지역으로 약정물량이 이탈하면서 계약재배 매입물량이 감소하는 등 고령옥미 브랜드 경쟁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령군은 다사농협 및 고령옥미 재배농가와 협의하고, 올해부터 고령옥미의 수매가격을 장려금 및 건조수수료를 포함하여 2020년 공공비축 산물벼 수매단가로 고정하여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고령옥미 수매단가 개선으로 고령옥미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고령옥미 브랜드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령옥미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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