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민주시민교육 지역특색사업 학생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천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2020 민주시민교육 지역특색사업 학생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포은선생 충효정신 계승단’이라는 이름으로 포은 선생의 충·효·예·의 정신을 일깨우고 그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교육적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본 행사 전 감염병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전통예절교육, 임고서원 투어, 목공 체험 및 추석 맞이 전통간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배움의 보람으로 한 가득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양재영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른에 대한 공경과 부모님에 대한 효 정신,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등 민주 시민의 자질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천 지역의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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