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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북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9월 29일부터 본격 운영
▲고령군, 경북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여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고령영생병원에 설치하고 9월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환자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 중,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일차의료 제공을 위하여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고령영생병원 주차장을 활용하여 독립건물을 확보하고, 호흡기·발열환자와 의료진 동선을 구조적으로 분리하여 감염 전파 위험을 완전히 차단하고, 감염 예방 설비·물품을 구비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요건을 갖추고 있다.

환자 간 교차감염 최소화를 위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를 원하는 군민은 반드시 사전에 전화상담 후 내원하여야 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호흡기·발열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설치·운영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웠던 호흡기·발열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시스템이 확립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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