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오는 15일부터 국가 기본 통계이자 각종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대규모 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ㆍ가구ㆍ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 의성군에서는 1만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및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또한,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담당조사원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방문 조사 시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되도록 비대면 조사를 통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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