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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민원인과 “배려와 이해”의 문을 여는 통화연결음 안내 시작10월 12일부터 시행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지난 12일부터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배려와 이해”를 통한 보다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통화연결음 안내를 시작했다.

‘통화연결음 안내’는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전화했을 때 통화되기 전 나오는 연결음으로서 민원인들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와 공무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민원인의 언어폭력이나 성희롱 등 상황별로 대응하고 통화 종료 후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관련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관계기관에서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통화연결음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에 서로가 한 발 물러서며 배려하고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진정한 마음으로 다가가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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