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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온라인 교육인프라 선제 구축!올해 전체 교실 대비 무선망 56% 이상 구축 등 추진 예정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미래 교육환경 기반 마련을 위해 교실 내 무선망 구축 및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라인교육 인프라 조기 확충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전 교실 무선망 구축과 학생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을 목표로 올해 무선망 약 110억원 스마트단말기 약 200억원 총 310억원을 투입하고 매년 예산을 확보해 조기에 온라인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차세대 무선망 기술인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AP’를 전체 교실 대비 56%(10,595교실) 이상 구축 완료하고, 구축된 무선망 활용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단말기 40,213대를 추가 보급해 전체 학생 대비 스마트단말기 43%(87,330대) 이상 보급할 예정이다.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교실 무선망은 69%(13,012교실), 스마트단말기는 51%(103,696대) 이상 확충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과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학습을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 무선망 구축과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2019년 기준 전 학교에 무선망 12교실 이상, 스마트단말기 120대 이상 보급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에듀테크 활용 교실수업 개선,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온오프 융합교육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에듀테크 활용 효과성 연구 중간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의 경우 온라인 교육 인프라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잘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각종 연수와 교사들의 협업을 통해 원격수업 방법에 대한 노하우 등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들의 설문 결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상대적으로 잘 구축된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 및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에 대해 많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연구 중간 결과로도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교실 무선망 구축 및 스마트 단말기 보급을 늘려 원격수업을 넘어 블렌디드 러닝 수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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