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의료·건강·식품 문경
「문경대 치매서포터즈단」, 치매보듬마을 봉사 활동!점촌3동, 산북면 치매보듬마을 환경정비 및 비대면 어르신 건강상태 확인
▲문경대 치매서포터즈단 치매보듬마을 봉사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문경대학교 치매서포터즈 단원 44명과 함께 치매보듬마을 환경개선 및 비대면으로 어르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17일 우지동 마을회관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산북면 내화리 마을회관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돌봄 기능을 활성화해 공동체 인식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관리 교육ㆍ홍보로 치매 인식도를 높여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을을 선정해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서포터즈 단원들의 환경정비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보듬마을에 조성된 화단을 가꾸고 주변 경관 조성과 소독 및 경로당 내부를 정비해 치매보듬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위생관리를 도와드리며, 어르신과 학생의 1:1 매칭을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야외활동 제한으로 인해 생기는 고립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안부전화를 드려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선도대학교 간 연계를 통해 치매 이해와 점차적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치매서포터즈 발굴과 활동 지원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인지건강 환경조성과 불편함 없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