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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비원 민속문화축제 개최지역 전통 문화와 민속 신앙을 계승·보존하고 민속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 알려
▲제9회 제비원 민속문화축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제비원민속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0년 제9회 안동 제비원 민속문화축제」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비원 솔씨공원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인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라는 주제로 시인 안도현 외 4인과 소설가 유용주 외 4인이 제비원 문학 콘서트를 진행하고, 둘째 날인 24일에는 개막식 식전공연과 함께 다양한 민속 문화를 재현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제비원민속문화축제는 한 사람이 가정을 이루어 집을 짓고 신께 무사안일의 소원을 비는 ‘목도시연·상량제·성주풀이’, 저승으로 가는 망자에 대한 마지막 예를 다하는 ‘빈 상여놀이’, 망자의 저승길을 편히 갈 수 있도록 빌어주는 ‘오구말이 씻김굿’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제비원민속문화재단 관계자는 “인간 생애를 기반으로 하는 토속문화를 재현하여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문화와 민속 신앙을 계승·보존하고 민속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유튜브 라이브 중계되며 자세한 문의는 제비원민속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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