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0년 가을철~2021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선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는 2020년 가을철~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기 위하여 지난 20일 필기시험, 면접 및 체력검증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14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35명 선발에 48명이 지원해 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월 20일 미응시자 4명을 제외한 44명이 필기시험, 면접 및 체력검증을 모두 마쳤다.

점수배점은 총 100점으로 서류심사 50점과 체력검증 40점, 필기시험 10점이며 필기시험은 산불 관련 기본 지식에 대한 10문항을 출제했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2일부터 내년 5월 24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산불진화작업 및 예방활동 등의 업무에 종사하며, 산림보호와 관련된 업무도 병행하게 된다.

경산시 산림녹지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공개채용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사명감과 체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 선발된 진화대원은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2020년 가을철~2021년 봄철 산불 기간 중 단 한건의 산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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