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독도 및 나라사랑 교육」 교사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2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칠곡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독도교육 업무담당교사 38명을 대상으로 「2020 독도 및 나라사랑 교육」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교원의 독도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실천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연수 「독도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에 의한 해결의 의미」 주제로 다양한 독도 사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올바른 교육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를 마치고 이숙현교육장과 교사들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전시된 전적기념관과 호국기념관을 관람하면서 6.25전쟁 격전지였던 호국의 다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학예사의 해설을 통해 듣고, 칠곡지역이 호국평화의 큰 획을 그음을 알게 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독도 및 나라사랑 의식을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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