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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계 모두 힘내 코로나 극복합시다”경주엑스포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계 응원 뮤직드라마 공개 ‘감동’
▲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팀이 함께 제작해 공개한 응원영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를 대표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공연예술계에 응원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연의 재개를 알리는 뮤직드라마를 공개했다.

문화엑스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뮤직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우리는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We will fly again)’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지역 내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해 공연을 멈추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이 공연이 없는 날에는 카페 서빙과 배달대행, 세차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실상황을 가감 없이 녹여내면서 공연업계 종사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은 ‘인피니티 플라잉’을 운영하고 있는 ‘페르소나’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TIpi_nLo3SQ&feature=share)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플라잉 경주사업을 맡고 있는 페르소나 황근생 대표는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처럼 공연예술계 종사자 모두가 함께 힘을 내서 극복해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은 넌버벌 공연인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제작한 ‘플라잉’을 업그레이드한 공연이다.

신라 화랑이 도깨비를 잡기 위해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로 넘어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에 태권도와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치어리딩과 마샬아츠를 접목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상설공연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결합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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