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현장점검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7일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사업의 추진상황 확인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대구시 관계자의 현황보고와 함께 사업진행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해결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사업’은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낙타봉 구간을 폭 2미터, 길이 320미터의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 외에도 낙타봉 전망대 확장, 주변 탐방로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진행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를 11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중에 착공하여 2022년 12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우 위원장은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은 지역의 명소인 팔공산을 전국적‧세계적 명소로 발돋음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있어야 한다.”며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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