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과 (사)베세토 오페라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석의 50%만 입장이 가능하고 칠곡 군민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당일 신분증을 확인한다.
3막2장의 오페라 「투란도트」는 그 소재부터가 푸치니의 이전 오페라들과는 확실하게 구별될 정도로 독창적이다.
이국적일 뿐만 아니라 고대 전설시대 중국에서 펼쳐진 가공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신비롭기까지 하다.
아름다운 스토리만큼 수준 높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이번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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