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재정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 이내 활용가능성이 없는 도유재산에 대해 일제매각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도유재산 10만4800필지(1억9864만㎡)에 대해 시․군 재산관리관과 합동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재 미활용 되고 있으며 향후 공유재산으로 보존하기에 부적합한 토지 1873필지(171만3천㎡)에 대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집중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행정목적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일반재산 338필지(24만5천㎡)를 최우선적으로 매각하고, 대부중인 재산 832필지(104만3천㎡)는 5년 단위의 대부계약 만료시기에 따라 연차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행정재산 703필지(42만5천㎡)는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매각해 나갈 계획이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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