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2회 추경으로 예산규모 첫 1조원 꽃 피우다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지난 23일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달성군의회의 원안 의결로 기정 예산보다 666억 원이 늘어난 10,046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9,954억 원, 특별회계는 9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1914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규모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건설 및 분양 등의 영향으로 지속된 지방세 수입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회복을 위해 지원된 보조 수입이 주된 원인이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을 주요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공공안전 및 교육 분야에 1,569억 원(15.61%), 문화 및 관광분야에 369억 원(3.67%), 사회복지분야에 3,547억 원(35.31%), 환경·보건 분야에 566억 원(5.63%) 산업 및 교통 분야에 1,508억 원(15.01%),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739억 원(7.35%), 농림 분야에 467억 원(4.65%) 등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늘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전하게 재정 운용을 한 결과, 예산 규모 1조 원 시대를 활짝 꽃 피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27만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계획된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