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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재난의 시기를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극복한 조선의 큰 어머니 기려
▲제3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양군은 30일 장계향연구회 주최, 영양군 후원으로 2020년 제3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백 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한 대 재난의 시대에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이웃을 돌보고, 교육을 통해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꾸어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조선의 큰어머니를 기리는 이번 발표회는 2018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세 번째이다.

그간 「여중군자 장계향이 공부한 소학과 열녀전의 현대적 의미」와 「여중군자 장계향의 역사의식과 교육적 지향」을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는 「여중군자 장계향 삶의 현재적 형상화」를 주제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상국 장계향연구회 연구위원장이 좌장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2018년도에 개원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영미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발표와, 밤하늘 영양의 별 이란 주제로 성숙현 안동대교수의 발표가 있었으며, 조귀현 홍보위원장, 이영재 연구위원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큰 인적 문화자원인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을 연구하고 더나가 현 시대상에 맞게 재해석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연구발표회를 통해 영양군이 좀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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