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복지 대구시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행복상자」배달수성구 지역 내 장애, 홀몸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300세대 맞춤형 구성
▲행복상자 전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10월 31일 대구공업대학교 에서 청소년과 멘토가 함께 ‘행복상자’를 만들어 지역 내 장애․홀몸어르신 300세대에 제공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분야별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멘토․멘티 60여명이 참여해 재래시장 등에서 직접 장보기부터 밑반찬요리, 제과제빵굽기, 방역물품 등 정성을 담아 ‘행복나눔상자’ 꾸러미를 만든다.

행복나눔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세대를 수혜자로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며, 세대원 중 청소년에게는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방역용 비행기모형키트도 준비했다.

봉사단은 지난 6월과 8월에도 남구지역과 동구지역 저소득층 600여 가구에 밑반찬, 빵, 쿠키, 미니화분, 천연비누, 액자 등을 제작 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이번 행복나눔상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행복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2013년부터 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18개팀 700여 명의 단원들로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기능장 및 전문가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멘토의 재능을 나누고 배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