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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기센터·경북농기원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현장평가회 개최라넌큘러스 정식 시 고온 피해 경감 위한 적정 피복재 선발 연구
▲상주시농기센터·경북농기원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현장평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함께 지난 3일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현장실용 공동연구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저온성 구근 작물인 라넌큘러스는 겨울을 대표하는 꽃이며 웨딩ㆍ꽃꽂이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신소득 화훼류다.

10월~12월 출하를 위해선 하절기인 8월 하순~9월 상순에 모종의 옮겨 심기를 해야하지만 이때 높은 땅 온도로 구근이 부패하거나 뿌리가 잘 내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구미화훼연구소는 라넌큘러스 재배 때 가장 적합한 피복재를 찾는 연구를 추진했다.

부직포, 왕겨,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흰색 비닐, 고밀도 폴리에틸렌 피복재를 대상으로 생육 특성을 비교한 결과 정식 초기 지온은 고밀도폴리에틸렌 필름이 다른 피복재에 비해 1.0~7.8℃ 낮아 초기 뿌리내리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후 수확기 생육 및 수량조사를 통한 고품질 꽃 생산이 가능한 피복재 선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 농업기술센터가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 구미화훼연구소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도 연구를 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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