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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대중교통,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시급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제2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0일 대구시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대중교통 재정손실 및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실태 등에 대해 질의하고, 전동 킥보드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효율적인 택시 및 대중교통 운영, 시민중심 도심 교통환경 조성 등을 위한 개선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원규 의원은 시내버스는 시민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임을 강조하면서 시내버스 심야 운행시간 연장을 주문하였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순자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또, 대구경제 및 지역 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산업선역 추가 신설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환승률 저하, 신개발지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현 의원은 신교통시스템(트램) 도입 성공을 위해서 치밀한 사전계획과 합리적인 노선 선정을 주문하였으다.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시내버스 재정손실 현황 및 시내버스 요금인상 계획을 점검하고 시내버스 대당 운송수입 부족액이 서울, 부산에 비해 높은 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책을 주문했다.

박갑상 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내버스 정비비 절감 대책을 마련할 것과 시내버스 채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채용시스템 도입을 주문하였다. 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택시 감차정책의 성공을 위해 개인택시 감차 방안 마련을 촉구했으며, 택시 전액관리제 시행에 따른 제도 안정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성태 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외부회계감사 실효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내버스 중국산 타이어 사례를 지적하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또한 택시업계 활성화와 경영개선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법인택시 양도, 양수 기준의 적정성을 철저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안경은 의원은 뉴타운 건립 등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안심지역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해 연결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속도 5030’과 도로교통법 개정 등에 따른 시민혼란이 없도록 후속조치를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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