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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 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 분양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 용지 공급, 11월 18일 1차 입찰 신청
▲대구 도남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서민지기자]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의 新 주거중심지가 될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21필지) 및 주차장용지(1필지)를 공급한다.

금번 공급되는 토지는 2020년 11월 18일(수) 9시부터 16시까지 1차 입찰 신청을 받고, 당일 18시 이후 입찰 결과를 발표한다. 1차에서 유찰된 필지는 11월 23일(월) 9시부터 16시까지 한 번 더 입찰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금번 공급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1필지는 올해 6월 공급 착수한 동일 용도의 92필지에 비해 대로와 인접해 있고 준주거(상가부지)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좀 더 근접해 있는 토지다.

또한, 본 토지(21필지)는 6월 중순 최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과 함께 본 사업으로 이주한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별도 마련했던 토지의 잔여분이다.

금회 공급필지에 비해 대로에서 주거지 쪽으로 위치한 92필지는 올해 6월 최초 공고에서 71필지가 매각되었고, 7월 재공고에서 14필지가 매각되었으며, 8월초 선착순 수의계약에서 7필지가 평균경쟁률 8:1을 기록하며 매각되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에 상가, 2ㆍ3층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토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5가구 이하 건축을 할 수 있다. 단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3가구 이하까지 건축가능하다.

도남지구는 3.3㎡당 338만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조성원가(현재 LH 홈페이지에 게시 중) 덕분에 금번 공급되는 토지도 3.3㎡당 407만원에서 455만원대에 입찰을 시작한다.

지난 6~7월 입찰에서는 초등학교 예정부지 맞은편 2차선 도로변 토지의 경우, 최고 650만원대에서 570만원대에 낙찰되었으며, 주거지 안쪽 토지의 경우 일부 고가 낙찰 필지를 제외하고는 400만원대~500만원대 사이에서 낙찰됐다.

아울러, 금번 공급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둘러싸여 있는 9-4블록 주차장용지는 3.3㎡당 342만원에서 입찰을 시작하며, 3층 이하 주차전용건축물 건축이 가능하고 건폐율 90%, 용적률 270%로 약 30%미만으로 상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대구도남지구는 신천 동로와 호국로를 타고 국우터널을 지나면 오른쪽에 길쭉하게 뻗어있는 91만 7천㎡에 인구 약 1만 4천명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노후화되는 칠곡지구의 대체 주거지로서, 강북지역을 리딩하는 미니 신도시로서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이러한 도남의 가능성과 미래가치는 시장이 먼저 알아보고 있다. 올해초 코로나19로 전반기 10% 미만의 상가용지 입찰 실적에도 본 지구는 하반기 7월, 10월 상업용지 격인 준주거 용지 입찰에서 각각 평균 낙찰률 139%, 133%를 기록하며 최초 공고에서 모두 완판됐다.

올해 8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추첨 공급 시에도 평균경쟁률 14:1을 기록하며 3필지 모두 완판됐고, 9월에는 3층짜리 근린상가를 지을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시에도 최초 공고에서 평균낙찰률 123%를 기록하며 6필지 모두 완판됐다.

아울러, 대구도남지구는 11월 현재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할 도시형 공장 등 건축이 가능한 자족시설용지(5필지)가 3.3㎡당 3백만원 초반 부터 후반대에 공급 공고 중이다.

자족시설용지(5필지)는 대구시 북구 지역의 산업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에 한해 지자체의 공모 절차를 거쳐 추천서를 받은 업체에 한하여 11월 30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후, 12월 2일(수)~3일(목) 양일 간에는 대구도남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적합한 시설 설치(예시: 도시형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의료시설, 학원, 운동시설 등, 전체 연면적의 30%미만으로 상점 등 설치 가능)가 가능한 일반 실수요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도남지구는 대구국제고 개교(2021년 3월 예정), 향후 개설될 도로사업들(대구외곽순환도로,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등으로 도시의 가치와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북구지역의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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