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제2회 효(孝)문화 공모전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을 맞이해 달성군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그림 그리기 등의 '효(孝) 문화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글짓기 20 작품, 그림그리기 50 작품 등 총 7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 달성교육장, 현대미술협의회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13일 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통악극반'의 북 공연으로 시작해, 글·그림 분야별로 달성군수상 1명, 달성교육장상 1명,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장상 2명, 총 8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부모님, 조부모님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모전의 수상자 및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들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복지관 네이버 밴드에서도 온라인 전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 관장 김홍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족들의 교류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효 문화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효(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글과 그림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 및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교류와 소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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