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저출생극복위원회 회의 개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영천시 저출생극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결과 및 2021 인구정책과 주요업무계획, 인구시책 주요내용을 공유한 후 저출생 극복 대책 및 인구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 저출생극복위원회'는 김호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출산·양육 등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인구증가 시책과 관련한 지원에 관한 사항 ▲인구정책사업의 수립·시행 등 영천시 인구정책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교육·취업을 위한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하며 작년 11월부터 사상 처음 우리나라 인구가 자연 감소되는 등 향후 인구전망이 어두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발굴하고 앞으로 모든 세대의 시민이 행복한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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