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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코로나19 환경에서 북한이탈주민 적절한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해 교육․취업․의료․복지 등의 전문 유관기관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정착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내년 사업계획 보고 이후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적절한 정착지원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북지역은 50대 이상이 북한이탈주민의 35%*를 차지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김병삼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각 분야 전문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경북도가 구심점이 되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이 정착과정에서 겪는 문제점과 어려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가 취업, 의료,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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