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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봇직업혁신센터, 로봇교육 개시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목적...소규모 실습 위주의 교육 실시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 중인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 내에 임시공간 구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한 달여간 관내 근로자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및 수준별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교육당 수강인원을 6~8명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하여 2인 1조로 나눠 산업현장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금번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는 특색이 있다.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을 투자하여 전용공간 및 다양한 로봇장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의 로봇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구미 기계장치산업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하는 사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은 수강생, 강사, 로봇장비를 1:1 수준으로 구성하여 수강생 위주의 수업을 위해 소규모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하면서, "구미시가 다시 시작하는 원동력은 혁신과 새로운 시도에 있으며 로봇직업혁신센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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