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19 안심식당 40개소 지정·운영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성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갈 수 있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감염관리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개인용 접시와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실시 등 지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성주군에는 40개 안심식당이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지정업소는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안내판이 부착되고 온라인 포털 및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되며, 연말까지 10개소를 더 지정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가 뿌리를 내리고, 이것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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