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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장협의회 대구시의회 주관 열려'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지원과 문화·관광 선 결제 시스템’ 도입 건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임시회가 15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협의회사무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구에서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대구광역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됐고 대구시에서는 채홍호 행정부시장과 강은희 교육감이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규모를 간담회와 본회의만으로 축소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사무처 이전 제안, 시도의원 공동 사이버 연수과정 운영 제안 등 협의회의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붕괴된 지역관광·마이스 산업 지원과 문화관광 선결제 시스템 도입 건의안, 시·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공정한 인사를 위한 표준조례안 제정안 등 지역 경제회복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각 시․도에서 제출한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와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코로나19로 붕괴된 지역관광·마이스 산업 지원과 문화관광 선결제 시스템 도입 건의안’을 제출하였고, 건의안은 본회의에서 원안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3가지 관광·마이스 정책으로 ▲‘코로나19 관광업 특별구제지역’을 지정하여 최소한의 생계지원 및 사업유지 지원금 지원 ▲‘포스트 코로나 지역관광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안 수립 및 비대면 스마트 관광정책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 ▲런던시의 ‘페이 잇 포워드 런던’을 본받아 ‘한국 문화‧관광 선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와 기부 유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장상수 의장은 “관광·마이스 업계는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극단적으로 심각하며, 관광업이 도시의 주요 산업인 관광특별도시의 경우 도시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며 관광업계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지역 관광‧마이스 업계지원을 위해 중앙정부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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