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새마을회,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눠요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남‧여 새마을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4일 동안 회원들이 정성스레 버무린 김장김치 7천 포기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및 코로나19 취약가정 등 소외계층 2,00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에 참여한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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