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주는 스마트 농업도시로 변화 중경북도농업기술원도 이전, 청년인력 육성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기자] 상주시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 밸리 국가 단지는 한국을 대표할 스마트농업 도시로 변화 중이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상주시 사벌국면 일대 43ha 부지에 국•도비 등 1천455억 원이 투하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상주를 비롯해 경남 밀양(22ha 902억), 전북 김제(21ha 995억), 전남 고흥(33ha 1천100억) 등 모두 4곳을 조성하는데 상주가 가장 큰 규모이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적도 ⓒ국제i저널

주요 작물은 딸기, 토마토, 멜론, 오이가 해당한다. 지난 1월 임대 온실 착공을 시작으로 10일 현재 공정률 32%를 넘어서면서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전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할 청년보육센터도 들어올 예정이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 청년 육성정책에 상당히 부합하는 기관이다.

또,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실증단지 온실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농협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생산시설과 산지유통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수십 여명의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되며, 창업지원,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과 검증, 스마트팜 빅데이터센터 등이 구축된다.

또한 국책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불리는 로봇, 인공지능 등을 연구해 농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기술을 상용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스마트팜의 전후방 관련 산업을 키우는 첨단농업 연구복합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 종사자를 위한 임대형 전원주택단지와 청년창업 거리 및 문화의 거리도 조성된다.

혁신 밸리와 농업기술원 이전지는 1Km 이내여서 시너지효과가 많이 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 육성 부분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의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