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복숭아작목반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0년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의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분야에서 팔공산 복숭아작목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경진이다.
경진 중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분야는 국비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2020년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팔공산복숭아작목반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팔공산복숭아작목반 남문석 사무국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반 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38% 감소했고 안전관리 수준은 73% 향상됐다”고 말했다.
사업을 추진한 이솜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대구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추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향상을 위해 안전관리 교육 및 컨설팅, 안전장비 보급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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