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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이전, 법무부 재촉 전략 촉구대구광역시의회 김규학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시
▲김규학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김규학 의원이 30일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소년원 이전’ 사업의 성공을 위한 당면과제를 제시하면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법무부 용역 대응 등 대구시의 전략적 대응을 촉구한다.

김규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소년원 이전 사업과 관련해서 법무부에서 양지마을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포함한 구체적인 이전·신축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제 ‘이전 확정’단계를 넘어 실질적이고 공식적인 사업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하고, 해당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법무부의 용역결과 대응전략을 제안한다.

김 의원은 그 전략으로 먼저, ▲민간 사업자에 의한 기부대양여의 사업방식은 대구시가 전체 사업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의하고,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되면서, 칠곡주민이 원하는 대안을 민간사업자에게 제안하고, ▲기부대양여방식에 우선하여, 외부적으로는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회, 시장 등의 당정협력을 통해 국가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내부적으로는 대구도시공사에 의한 공공사업 추진을 검토할 것을 주장한다.

김 의원은 ”대구소년원 이전은 대구시와 시민의 약속이자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이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법무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지방의회, 대구시 및 북구청, 지역 국회의원들이 뭉쳐서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 그것이 ‘대구소년원 이전사업 조기 완료’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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