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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서세 450주년 추모행사” 열려고령화시대 퇴계 만년 삶 통해 모델 제시
▲퇴계선생 서세 450주년 추모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을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퇴계선생 서세 450주년을 맞이하여 퇴계 선생을 추모하며 “군자유종(君子有終), 세상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퇴계선생의 정신을 오늘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9개 주제강연을 통해 제자들의 임종 기록인 고종기(考終記)에 나타난 퇴계의 서세와 이후 남겨진 이들의 추모와 기림을 통해 인간 퇴계의 면모를 재조명했다.

첫날 오전 퇴계종택과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각각 이동수 안동문화원장과 허권수 교수의 고유제가 있은 후, 안동시청 대동관에서는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 사이언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서 퇴계선생의 숭고한 발자취를 짚어보며 마음 속 한줄기 교훈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의 “퇴계선생의 마지막 시간과 되살아나는 향기”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서 이치억 박사, 이갑규 교수 이정화 교수의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2일차에는 주제강연 2~3부가 펼쳐지고 오후3시 참여자 전원이 함께 퇴계선생 어록을 낭독하며 폐막식을 가졌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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