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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능일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 절대 No!대구시, 수능일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 추진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공정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일인 12월 3일 07시부터 시험 종료 시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49개 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대구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요인에 대해 사전 실태점검을 완료하고, 시험장 인근 대형공사장 등 소음 중점관리대상 26곳에 대해 수능 당일 야외 행사장, 이동상인 등에 의한 확성기, 음향기기 사용행위 자제와 공사중지 등을 사전 안내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시, 구․군 공무원 6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07시부터 17시40분까지 시험장 주변을 수시 순회하며 소음발생 행위 자제 안내 및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13:10~13:35)에는 소음 발생원의 집중적인 통제로 소음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만약 시험장으로 부터 100m이내 지역에서 확성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동겸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수험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렵게 준비한 수능시험을 정온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차량 운행 시 과속과 경적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공사장 등에서는 소음발생으로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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