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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수상작 발표"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고속도로 디자인이 된다"
▲한국도로공사,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수상작 발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는 '안전이 담보된 고품격의 고속도로 디자인'으로, 대상시설은 ▲톨링존(톨게이트 및 부속시설) ▲휴게존(휴게시설 및 졸음쉼터) ▲기타 시설물(가드레일, 방음벽 등) 3가지로 진행됐다.

대상(국토부장관상)은 톨게이트 통행권 발권기를 개선한 'COME CLOSER'(이유림, 권지혜作)로, 차량과 발권기 사이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풀거나, 몸을 내밀지 않아도 통행권을 쉽게 뽑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최우수상에는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통길'(양병홍, 전유정作)과 졸음쉼터 부스를 모듈화 해 위치나 장소에 따라 여러 기능을 다양하게 조합해 배치할 수 있도록 만든 '적재적소'(장용숙作)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되어, 2021년 이후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관점에서 문제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세련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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