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비전 및 학부모 자문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2일 왜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완과장을 초빙하여 개인상담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수퍼비전 및 학부모 자문을 실시했다.
이번 자문은 병원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심리검사를 실시하였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에 대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기 학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및 약물의 오남용 등에 대해 면담을 진행하여 병원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병원을 가지 않고 의사의 소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아이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고령에는 정신과 전문의가 없기 때문에 학생 및 학부모가 관외로 나가 상담 및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번 사업을 활성화시켜 위기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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