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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년 국비, 3조 4,756억원 확보!국비 4조원 시대 기틀 마련, 미래 성장동력 될 핵심사업 안정적 추진 토대 확보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21년 정부예산 국회심의 결과, 정부안 3조3,001억원 보다 1,755억원이 증액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4,756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3조1,330억원보다 3,426억원(10.09%)이 증액된 규모로, 신규사업은 전년 확보액 대비 14.7%가 늘어난 73건/1,76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연초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다방면으로 국비확보 총력전을 펼친 결과로써, 대구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 구축 및 향후 4조원대 국비 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17년 예타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지역 내 전력기반차 산업 다각화·고도화를 위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 등 으로 지역숙원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금년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산단대개조 단위사업에 포함된 제3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서대구 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금호워터폴리스~서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 금호워터폴리스~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 등 대구시가 국비반영을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한 사업들이 미반영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2021년 국비반영 주요사업 분야는 살펴보면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으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한 5+1 미래 신성장산업과 R&D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역동성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한 주력산업의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혁신 분야 ▲위드코로나 시대 민생경제 활력 회복분야 ▲국가산단 철도망 연계 등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 물류 지원 및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 ▲미세먼지·자연재해 걱정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분야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구시의 핵심 사업분야인 5+1 미래 신성장산업,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미래도시 공간 혁신 등 위드코로나 속 일상회복·경제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알차고 내실있는 사업이 반영되어 대구의 새로운 도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예산확보에 온힘을 다해주신 지역 국회의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부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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