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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8차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회의 참석각 원전소재 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조성해줄 것 광역지자체와 공동건의 결정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제28차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협의회장 도시가 이관됨에 따라 경주시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발전소주변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시행 요령 개정 건의 ▲“1원전소재 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 공동 건의 ▲「원전 가동 중단 등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건의 ▲정비 및 중요설비 고장 등으로 정지한 발전소에 대한 지원 근거 추가 건의 등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하였으며,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특히, 울진군에서 발의한‘1원전소재 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 공동건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원전소재 지자체의 지속적인 경제적 피해가 예견됨에 따라 각 원전소재 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지정·조성해줄 것을 광역지자체와 함께 공동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 등 원전현안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원전소재 지자체간의 소통과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앞으로도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원전현안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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