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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주 들쑥날쑥 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노래,요리 챌린지와 랜선 경주관광 챌린지 큰 인기, 국내 최초 쑥 판매 플랫폼 구현
▲보문관광단지 포토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향긋한 쑥내음 가득한 그곳, 경주’라는 주제로 지난달 16일부터 열린 ‘2020 경주 들쑥날쑥 문화제’가 3일 온라인 노래·요리·경주관광 챌린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윷놀이, 산가지놀이, 콩주머니 컬링, 한궁 등 전통놀이와 쑥인절미 떡매치기, 쑥뜸, 쑥비누 등 만들기 등 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비보이댄스, 들쑥이날쑥이 노래, 원효스님의 무애무무애가를 재현한 무애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온라인으로 펼쳐졌고 시, 수필, 내방가사, 사진, 그림 등 작품과 쑥 재배 강의영상, 쑥뚝배기, 쑥라떼 등 20여 종류의 쑥 재료 음식도 동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또 노래·요리 챌린지와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화랑의 언덕 등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랜선 경주관광 챌린지도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쑥 관련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홈페이지 쇼핑란 개설은 국내 최초 쑥 판매 플랫폼 구현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황대욱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쑥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 방문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부분을 보완해 내년 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들쑥날쑥 문화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들쑥날쑥 문화제의 사전행사로 지난 8월에 화랑마을 기파랑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작물 쑥의 소득작물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펼쳐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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