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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사업'지난 3월 1일부터 돌봄공백 601개소 21,332건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긴급돌봄지원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돌봄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최일선 현장에서 지역의 든든한 ‘돌봄안전망’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속에서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치매노인, 중증장애인, 영유아등이 혼자 자가격리되면서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치명적인 돌봄 사각지대를 발견하였고, 전국 최초로 감염상황에 긴급돌봄서비스지원 인력을 파견 하여 확진된 보호자 완치시까지 24시간 돌봄을 지원해 왔다.

사회서비스원 소속의 요양보호사, 대체인력과 시민들을 상대로 공개모집한 돌봄 인력, 250여 명으로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구성 및 운영해 지금까지 601개소의 돌봄 사각지대에 21,332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의 긴급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의 경험과 대응」,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연구」라는 연구보고서 2권을 발간하고, 기획연구로서 「코로나19대응 대구시 돌봄지원에 관한 연구」,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에 관한 연구」 보고서도 12월 중에 발간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로 우수사례가 전파되어 이제는 전국 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사업을 필수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해왔다.

대구 시민들 중 각 분야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범시민대책위원회」 돌봄분과에 참여해, 지역 내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시적인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나아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협의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파견인력에 대해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한 서비스 질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외에도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진 취약계층을 위한 ‘틈새돌봄사업’을 종합재가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다시 확산 우려가 있는 코로나-19에 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계속 공개모집하고 있다. 모집규모는 긴급돌봄인력 50명이며, 지원자격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으로 업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daegu.pa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화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긴급돌봄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긴급돌봄과 틈새돌봄의 대상자 발굴 및 지원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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