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취약계층 방한용품 전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42가구를 대상으로 43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연말 운영보고회를 개최하여 그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지려 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운영보고회 대신 그 비용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방한용품을 지원하자는데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기획됐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만 해도 “코호트 격리시설에 상품권 및 마스크, 특별운영비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함께모아 행복금고 & 천만클럽 연합모금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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