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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첫 수확, 직접 홍보 및 판매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서 22일부터 5일간 홍보, 1+1행사, 한정수량 판매 진행
▲청년농업인 첫딸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한 딸기를 롯데백화점(대구점) 식품관에서 22일부터 5일간 홍보한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들이 최신 스마트팜 시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 해 첫 수확해 직접 홍보·판매한다.

이날 행사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딸기 1+1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하고 건강한 딸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당일 수확한 딸기만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홍보행사와 더불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브랜드 네이밍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실시하며 딸기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청년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네이밍 선호도를 조사하고 조사결과를 최종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들은 민선 7기 경북도지사 공약사업인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입주할 청년농업인들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수료생들이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생은 만 39세 이하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사전교육, 창업실습훈련, 창업지원의 3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부 스마트파머로 거듭나게 된다.

지금까지 2019년에 1기 50명, 올해 2기 33명을 모집하여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3기를 모집할 계획이며, 1기 교육생중 8명은 올해 의성군에 창업을 하였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소비자에게 알리기가 어렵고 소비자는 좋은 농산물을 몰라서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확대하여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경북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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